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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LOG

플라스틱, ‘진짜’ 돈이 되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종이 지(紙)와 화폐 폐(幣)자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지폐는 이름과 달리 종이가 아닌 면으로 만들어집니다. 물론 ‘지폐’라는 단어가 생겨날 무렵에만 해도 지폐는 종이로 만들어졌죠. 하지만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며 이리저리 떠도는 지폐는 진화를 거듭했는데요. 오늘은 종이와 면을 거쳐 이제는 플라스틱으로 업그레이드된 지폐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01 플라스틱으로 돈을 만들다니? 조개껍데기부터 곡식, 가축 비단, 향신료, 금속, 은행의 직인이 찍힌 종이 그리고 전자화된 데이터까지! 화폐는 상호 간 신뢰와 합의를 기반으로 하며, 우리의 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은행과 같이 화폐의 가치를 인정해줄 장치가 없던 시기에는 화폐 그 자체의 가치가 중요했지만, 세.. 더보기
대한민국 달콤함의 대표주자, 달고나 속 과학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다들 보셨나요?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와 간식 등 드라마에 나온 우리나라의 문화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의 힘을 입어 전세계에 알려진 대한민국 달콤함의 대표주자, 달고나 속 숨겨진 과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01 달고나의 원재료, 설탕 알아보기 달달함의 대명사 설탕은 단맛을 내는 성분인 당의 한 종류입니다. 당은 단당류와 이당류, 다당류로 구분되는데요,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콘텐츠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오늘은 ‘설탕’을 집중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미료의 ‘대표선수’로 알려진 설탕(C12H22O11)은 포도당 분자 1개와 과당 분자 1개가 화학적으로 결합한 이.. 더보기
전투식량부터 즉석식품까지, 생존식량의 모든것 단결! 안녕하십니까, 블로그 지기입니다. 10월 1일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과시하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대한민국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군의 날’입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군인들이 훈련 때에 먹는 전투식량에 관해 알아볼 텐데요. 추가로 유통기한이 긴 즉석식품 등 생존 식량 속 숨겨진 과학에 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물을 부으면 따뜻해지는 전투식량 전투식량은 전쟁 중이거나 훈련 중인 군인들을 위한 식량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편히 휴대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끓는 물에 데워서 먹거나 더운물을 부어서 먹는 전투식량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물이 필요 없이 끈만 잡아당기면 순식간에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투식량을 데울 때는.. 더보기
빛을 쪼개는 분광학의 기초와 고분자 분석에서의 응용 분광학이란 물질과 전자기 방사선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분광학은 프리즘을 통해 분리된 가시광선에 관한 연구에서 시작하여 물질과 방사 에너지 간 상호작용을 파장 또는 진동수의 함수로서 구성하는 것으로 점차 확장되어 왔는데요. 이러한 분광학적 특성을 활용하면 물질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이용이 확대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분광학의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분광학이 고분자 분석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응용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01 빛의 특성 이해하기 분광 분석법은 고분자의 구조와 물성을 연구하기 위한 효과적인 분석 방법입니다. 물질에 빛을 내리쬘 때,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 또는 분자, 이온은 빛의 영향을 받습니다. 즉, 흡수, 방출, 산란 등 .. 더보기
[케미X스토리] 휘발유는 어떻게 ‘무연’이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석유화학제품 중에서 오늘은 휘발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휘발유는 우리 생활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연료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무연(無鉛) 휘발유’인데요. 바로, 납이 없는 휘발유라는 것이죠. 이 이름이 붙은 데는 긴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좌충우돌! 휘발유가 개발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01 휘발유 전성시대, 그리고 사소한 문제 20세기는 내연 기관의 전성기였습니다. 견고한 엔진에 힘입어 자동차와 비행기들이 온 거리와 하늘을 뒤덮었고, 인간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보급도 덩달아 빨라졌고요. 모든 것이 가속하는 시대, 자연스레 연료인 휘발유가 지닌 가치도 높아졌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많은 사람들.. 더보기
오감을 자극하는 바삭바삭한 튀김의 과학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가을이 되니 입맛이 돌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 같은데요. 다음 주는 쫀득한 송편부터 따끈한 전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추석입니다! 맛있는 추석 음식들을 생각하니 벌써 군침이 도는데요. 오늘은 명절 음식 중 하나인 바삭바삭한 튀김 속 숨겨진 과학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01 바삭한 식감의 비밀 튀김의 매력 중 하나는 바삭한 식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바삭한 식감에도 과학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튀김이 튀겨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뜨거운 기름에 튀김 재료를 넣으면 맛있는 소리와 함께 보글보글 기포들이 올라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이 기포들은 튀.. 더보기
패션으로 재탄생한 석유화학, 프라이탁(FREITAG)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친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업사이클링’이라는 단어도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요. 기존에 버려지던 쓰레기를 재탄생 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중에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입니다. 프라이탁은 폐PVC 방수포와 차량용 나일론 벨트 등 버려진 석유화학 제품을 이용해 가방을 제조하는 기업인데요. 전세계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죠.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의 주인공! 프라이탁에 대해 알아볼까요? 01 1993년 취리히에서 시작된 프라이탁 프라이탁이 설립된 1993년 이전까지, 마커스와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취리히에 살던 평범한 디자.. 더보기
[과학의 법칙] 오늘날 화학 공법의 필수! 르 샤틀리에 법칙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세상에는 많고 많은 과학의 법칙, 원리 그리고 공식이 존재합니다. 1884년, 프랑스 화학자 르 샤틀리에는 현대 화학 공법의 필수라고 하는 ‘화학 평형 이동의 법칙’을 밝혀냈는데요. 오늘은 르 샤틀리에의 평형 이동 원리에 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01 기초 화학 용어 짚고 가기 오늘의 주제인 ‘르 샤틀리에의 법칙’은 화학 반응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론에 들어가기 이전에, 화학 반응과 관련된 기본적인 용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반응물’과 ‘생성물’이 있는데요. 화학 반응식에서 왼쪽에 표기되며 반응에 참여하는 물질을 ‘반응물’, 화학 반응식의 오른쪽에 위치하며 화학 반응 후 얻어지는 성분 분자를 ‘생성물’이라고 합니다. ‘가역반응’은 반응물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