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재활용 가능한 전력 케이블용 PP ‘신기술 인증’ 받아!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 인증 제도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바꾼 우수한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인데요.

오늘은 한화토탈의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 개발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제품, 친환경 전선용 P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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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PP,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 인증 취득!

한화토탈은 16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의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한화토탈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재활용되는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은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배전에 쓰이는 케이블에 쓰이는 소재인데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에 있는 전선에 쓰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한화토탈은 자체 중합 공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의 상업화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신기술 인증을 취득하면서 지난 4년간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습니다.

*중합 공정: 일정 온도 압력 하에서 단량체(monomer)의 촉매 반응을 통해 고분자(polymer)를 제조하는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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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할 수 있는 한화토탈의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PP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은 전력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절연체’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절연체는 전기가 새지 않도록 전기를 전달하는 도체를 감싸는 물질인데요. 절연체에 쓰이는 소재는 전력 케이블의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전력 배전에는 22.9kV(킬로볼트) 용량의 고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죠!

 

기존 고압 전력 케이블로 사용되는 소재는 한번 가공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은 기존 소재보다 재활용이 더욱 편리한 소재입니다! 또, 제조 과정에서 기존 소재보다 CO₂ 발생량을 낮춰 더욱 친환경적이고, 절연체의 성능 또한 더 높아 전력 송전 효율을 약 10%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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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 힘입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성장 기대

현재, 전 세계 전선용 절연체 소재 시장은 연간 70만 톤 이상의 규모를 갖고 있는 큰 시장인데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전선용 절연체 소재 시장에서도 친환경 소재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이 향후 시장을 이끄는 고부가 제품으로 주목받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죠.

그렇다면, 그동안 폴리프로필렌(PP) 소재는 왜 상업화가 힘들었을까요? 폴리프로필렌(PP)은 소재 특성상, 일반적으로 강성이 높은 반면 내충격성이 취약해 잘 휘고, 충격에 강해야 하는 전력 케이블과는 맞지 않은 소재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한화토탈은 이러한 폴리프로필렌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을 자체 개발했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해 한계를 극복하고 전력 케이블 절연체에 적합하도록 소재를 상업화하는데 성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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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경쟁력 확보하고 있는 한화토탈

쉽지 않은 도전에 성공한 한화토탈!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 개발을 담당한 한화토탈 이은웅 수석연구원은 “폴리프로필렌이 전력 케이블용 절연체 소재로 사용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상용화에 성공해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연구과제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부가 친환경 소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편, 한화토탈은 지난 ’15년 태양전지용 EVA를 시작으로 ’16년 음료 병뚜껑용 HDPE, ’17년 압출코팅용 EVA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 ’18년 전기전자용 HIPP(High Isotactic Polypropylene for Electronic Application), ‘19년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까지 총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 신기술 인증은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한화토탈의 노력의 산물인데요. 한화토탈의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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