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하시느라 답답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따라서 여행을 하고 싶지만 사람들과의 접촉은 하지 않아도 되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여행'이 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산은 최근 수도권에서 거리상으로 가까우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산과 바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적 장소가 많아 비대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안전한 비대면 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산 드라이브 여행 코스'를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면서도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3곳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01
한국의 알프스, 서산목장
▲서산목장 용비지 저수지 모습
서산목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목장인데요. 광활한 목초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어 보기만 해도 답답해진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래머들 사이에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며 핫한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넓은 목초지가 펼쳐진 서산목장
맑은 날 푸른 하늘과 맞닿아 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한우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출입은 안되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차로 둘러보셔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02
서산 간월도 해안도로
▲간월도 해안도로 이미지
간월암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절로, 바다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 신비한 곳으로 한화토탈 블로그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 있는데요. 바로 간월암이 있는 이 간월도로 들어가는 해안도로는 10분 정도 짧지만 쭉 뻗은 바다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 서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암
특히 멀리서 바라보는 간월암 낙조풍경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데요. 하루 코스로 여행일정을 잡으셨다면 간월도를 가장 마지막으로 잡으시고, 해안도로를 타고 넘어오시기 전에 간월암과 함께 서해의 낙조를 반드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03
서산 삼길포항-대산항 해안도로
▲서산 9경, 삼길포항
서산의 북쪽 관문으로 통하는 삼길포항은 서산9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바다뷰를 감상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삼길포항에서 대산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가는 내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서해바다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데요. 중간에 쉬어 가는 곳도 있어 잠시 차에서 내려 여유 있게 바다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바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서산의 목장과 해안도로는 포토존이 많아 그냥 차로만 지나치기에는 아쉬운데요. 잠시 차에서 내려 기념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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