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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플랜트로 진화하는 한화토탈 대산공장 방문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얼마 전 한화토탈이 공장설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털 시스템인 '설비정보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소식을 들려드렸었는데요. 국내 석유화학 기업으로는 선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현장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직접적으로 업무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직원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한화그룹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직원 두 분이 한화토탈 대산공장을 방문해 DT를 직접 체험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럼, 두 사람을 따라 한화토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공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출입등록은 스마트하게!

안전교육은 VR로 실감나게!

 

 

한화토탈 공장에 들어가기 전 출입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기존 종이에 적어 낸 후 직원의 확인과정을 거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면, 지금은 스마트패드로 정보를 입력하면 출입등록이 한번에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페이퍼 업무가 다 사라지고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효율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후 발열체크 및 소독까지 마치면 출입과정은 끝! 

 

 

한화토탈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만 작업이 가능한데요. 두 사원도 취재 전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은 VR로 진행됐는데요, 마치 실제와 같이 실감나는 VR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대로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02

빅데이터, 드론, 스마트 글래스로

공장 완벽 점검!

 

 

한화토탈이 자랑하고 싶은 것 중 하나! 바로 국내 석유화학 기업 최초로 IoT 기반이 되는 '프라이빗 LTE망(P-LTE)'를 구축해 공장 내 어디서든지 무선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해  방폭 스마트폰, 드론, 이동형 CCTV, 스마트 글래스 등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도입하여 공장 내 모든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설비정보포털 시스템>

 

넓은 공장을 사람이 돌아다니며 설비를 100% 완벽하게 점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내 30만개 설비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설비정보포털 시스템'을 구축, 3D 도면을 통해 어떤 설비가 언제,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교체 연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론 도입, 수시 점검활동>

 

특히 10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보일러 연소 후 발생하는 가스 중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보일러 스택', 그리고 클린한 환경을 위해 공정 중 남은 연료들을 100% 태워 없애는 '플레어스택'은 사람의 힘으로는 쉽게 손이 닿지 않아 점검하기 힘들고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드론을 활용해 수시로 점검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도입하기 전에는 4년에 한 번씩 사람이 직접 올라가 검사를 했지만, 이제 보수 전에 드론을 띄워 보수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특별히 문제 있는 부분을 캐치해서 검사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글래스로 원격 점검>

 

언택트 시대 필수템이 된 스마트 글래스는 음성명령, 원격 줌 기능, 문서공유기능, 포인팅 기능, 사진 촬영 및 녹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장비로 해외에 있는 엔지니어들이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설비를 점검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화토탈은 해외 엔지니어의 출장비, 부대비용 등을 감안해 약 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는 준공정 지역이나 공정 지역이 아닌 곳에서만 사용하게끔 비방폭형으로 도입을 했는데, 향후에는 공정지역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폭형으로 도입해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3

비대면 전자동 출하 시스템,

스마트 로지스틱스 시스템

 

 

 

공장 전체가 파이프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한화토탈 대산공장은 원유 입고부터 분해, 제조, 최종 납품 과정까지 모두 배관을 통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디지털 방식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토탈만의 '스마트 로지스틱스 시스템'은 제품 상차 전 공차 무게를 측정하고 제품 상차 후에 차체의 무게를 측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있는데요. 출하 서류 발급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차 안에서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도 미리 시스템 상에서 예약을 통해 지정할 수 있어 1분 1초가 소중한 기사분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직원교육부터 물류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적용되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직원들의 업무효율은 물론 비용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어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 있어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으로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한화토탈은 앞으로 스마트 플랜트 선두주자로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풀 버전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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