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패기 200%, 대산 통근러 신입사원 라이프

하나, 둘, 셋, 야!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신입사원의 하루! 오늘은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인턴생활을 마치고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 황병철 전임의 대산 생활에 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새로 시작한 대산 생활에 대해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을 마치고 정식 입사하게 된 LLDPE 생산팀 황병철 전임입니다. 

대산에 오기 전, 이미 취업한 선배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대산 생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가 읍내에 위치해 생각보다 인프라가 좋고, 회사에서 서산으로 가는 셔틀이 잘 되어있어서 생활에는 전혀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평소에 본가를 얼마나 자주 가는 편이며, 본가 방문 시 어떻게 통근하시나요?

  

본가는 서울 용산구인데요, 거의 매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본가로 가는 편 입니다. 본가에 ‘베리’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매주 봐도 계속 보고싶기 때문이죠.

본가에 자주 가고 싶어서 제 전공인 화학공학 분야의 여러 직장 중 상대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한화토탈에너지스를 직장으로 택하였습니다. 이렇게 매주 가족들을 만나고 있지만 가끔 생각날 때는 영상통화를 하곤 합니다. 

저는 주로 금요일 4시, 서울행 셔틀버스를 이용해 집에 가고, 일요일 저녁 버스를 이용하여 대산에 돌아옵니다. 오고 가는 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요. 한숨 자거나, 영화 한편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갑니다. 돌아올 때는 저녁 8시 30분, 시청역에서 대산으로 가는 셔틀을 이용 하는데요.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타기 적당한 시간대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회사 동료나 주변 회사에 다니는 친구의 차를 얻어 타곤 합니다. 셔틀이 없는 시간에는 자차가 유용하기 때문에 차가 없으시다면 차가 있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기름값 분담은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Q. 통근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는 사내 제도가 있나요?

   

 

금요일의 경우,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르게 출근하여 한 시간 빠르게 퇴근할 수 있는 7-4제를 알차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4시에 서울로 올라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교통체증이 덜해서 굉장히 좋죠. 

부서에 배치 받은 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쓰고 있지는 않지만, 평일에 1시간씩 더 근무를 하여 금요일 낮 12시에 퇴근을 할 수 있는 플렉스 타임 제도도 추후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내 제도가 궁금하다면?

Flexible 근무제로 금요일 저녁 Flex!

 

 

Q. 본가에서는 보통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놀러 다니는 걸 좋아해서 매주 다양한 문화공간이나 전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보통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올라가기 전에 주말 일정을 미리 계획해 약속을 잡습니다. 최근에는 학창시절 활동하던 동아리 정기작품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Q. 평소에는 퇴근 후 시간을 보내는 본인만의 방법도 있을까요?  

저는 주로 헬스를 합니다. 입사 전에는 헬스장 비용이 부담되기도 하고, 술 약속도 많아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기숙사 내의 헬스장은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무료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매일 운동을 가며 만족스러운 헬린이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힐링 스팟으로는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망일산이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봄에는 등산로 초입에 벚꽃으로 둘러 쌓인 길을 연분홍빛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두기 때문에 밤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정상까지 등산하기에도 적당해서 동기들과 운동 겸 올라가서 바다뷰를 즐기고 오기도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망일사라는 절이 있는데 절의 분위기와 경관도 좋지만,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있으니,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등산하다가 한번 들러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기숙사 부대시설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서산탐구생활] 상서로운 땅, 서산엔 ‘한화토탈 생활관’이 있다! ②부대시설편

 

Q. 본인의 회사 생활 만족도는 어떤 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반적으로 회사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이 편리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요일에 가족 혹은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돌아와야 할 때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서산 등에 공유오피스를 운영 중이고 버스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들었는데요, 여러 가지 편의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지내면 웬만한 것은 회사에서 거의 다 제공해주기 때문에 자금 모으기에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빨리 월급을 모아서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차를 사면 자유로운 통근 뿐 아니라 인근의 여러 지역을 다녀볼 계획입니다. 차가 없더라도 기숙사에는 카셰어링 서비스도 있어서 운전면허가 있으면 아주 유용하니 앞으로 들어오실 통근러 후배님들도 면허가 없다면 빨리 취득하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풋풋함이 물씬 묻어나오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신입사원, 황병철 전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베테랑이 되어 다시 이 인터뷰를 보았을 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시작한 황병철 전임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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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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