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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법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꽃이 피는 3월이 다가와 2021년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첫 등교를 마친 신입생을 비롯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한데요! 새 학년, 새 학기에 학생들이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바로 공책, 펜과 같은 학용품이죠.

학용품을 생산하는 데는 많은 자원이 필요한데요. , 다 쓰지 않고 버리는 경우 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경을 생각한 학용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친환경 학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1

새활용 =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쓰지 않고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더 높은 품질,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 합니다. 우리말 표현은 새활용 안데요. 쓰던 것을 본래 모습 그대로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eling). , 재활용의 상위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보통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 가구 등등 업사이클링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죠. 재활용 의류를 통해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지는 폐현수막, 자투리 천, 폐목재 등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 시키는 것 모두 업사이클링에 해당한답니다.

학용품에서는 재생종이를 사용한 노트나,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볼펜 등 업사이클링이 적용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02

친환경 펜이 되는 버려진 플라스틱의 반전

  

출처: 리마커블 홈페이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라스틱, 다양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버려지는 양도 어마어마한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영국의 브랜드인 리마커블은 버려지는 일회용 컵과 레코드판을 모아 분쇄하고 재가공해 볼펜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료 재가공에서 사용하는 기계 역시 재활용된 폐품으로 만들어진 공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리마커블은 플라스틱, 타이어, 종이 등 매주 10톤 정도의 폐품을 재활용하여 볼펜 외에도 연필,노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답니다.

 

 

03

재생노트를 사용하여 나무를 심어보자

   

폐지를 업사이클링한 재생노트로 나무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 원래 종이는 나무가 원료인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한 해 사용하는 종이 소비량이 990만 톤으로, 나무 약 2 4천루 가 필요한 양입니다.

재생용지는 천연펄프에 폐지를 섞은 종이인데요. 재생용지는 사용 후에 나오는 폐지를 얼마나 포함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40% 이상 들어가야 진정한 재생용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지 1톤을 재생하는 것은 30년생 나무를 20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하니 재생노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를 하는 셈이겠죠? 다양한 기업에서는 이미 재생용지를 활용한 공책을 만들고 있는데요. 종이에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한 종이를 또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04

내가 쓰는 연필은 좀 달라! 

   

필통 속 빼놓을 수 없는 연필! 보통 연필은 나무에 흑연을 심어 만들어지는데요. 친환경 연필은 나무가 아닌 재생지를 감아 만들어집니다. 종이를 감아 만든 친환경 연필은 땀을 잘 흡수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환경도 보호하고 필기감도 좋은 연필이라면 일석이조네요.

혹시 연필을 쓰다 몽땅 연필이 되어 쓰기 힘들었던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연필 끝에 씨앗을 넣은 캡슐이 있는 씨앗연필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인데요. 씨앗연필이 작아졌을 때 작은 화분에 심어주면, 흙 속의 수분에 의해 씨앗 캡슐이 녹으면서 새싹이 트고 식물이 자라난다고 해요. 작은 새싹이 피어나는 연필이라니!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요.

 

 

05

폐우산 500개의 새로운 변신

   

출처: 큐클리프 홈페이지

 

해마다 버려지는 우산이 4,000만 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큐클리프라는 회사는 폐우산을 필통이나 가방지갑파우치 등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폐우산으로 만든 생활용품은 우산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활 방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벼워 휴대도 간편하죠. , 각기 다른 우산 원단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이라도 각양각색의 제품이 나온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학용품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이렇게 다양한 친환경 학용품이 색다른 아이디어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환경을 생각한 학용품들이 더욱더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이번 새 학기에는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학용품을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슬로건으로 실천의지를 다져볼까요?

 

 

 

“분리는 끼리끼리, 환경은 길이길이” 플라스틱 분리배출, 슬로건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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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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