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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사투가 추석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데요손 씻기를 통한 청결 유지도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비누와 손소독제과연 어떤 원리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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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로 둘러싸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구조 



비누와 손소독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구조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유전정보를 담은 DNA 또는 RNA에 이를 둘러싼 단백질지질 등 세 가지 핵심 구성요소로 구성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서 단백질지질이 RNA를 보호하기 위해 끈끈하게 붙어 외막을 이루는 외막형 바이러스입니다이 바이러스는 나무와 천피부에 붙으면 오래도록 남는데요피부 각질처럼 죽은 세포의 단백질과 지방산이 바이러스와 수소결합을 형성해 강한 결합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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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방법


비누 분자는 바로 피부와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수소결합을 방해해 손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또한 바이러스의 RNA, 단백질지질을 하나로 묶어주는 접착제를 분해해 외막을 부숴 바이러스 자체를 파괴하기도 하는데요계면활성제라고 불리는 비누 분자가 큰 역할을 합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 양쪽 모두에 접촉이 가능해요그래서 계면활성제 한쪽 면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방층에 잘 달라붙고다른 쪽은 물 분자를 좋아하는 친수성이 있어서 물에 잘 달라붙습니다결국 양쪽에 강하게 붙은 계면활성제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질층이 물 속에 녹아 파괴되고물로 비누거품을 제거할 때 바이러스가 완전히 씻겨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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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제가 바이러스를 녹이는 방법



손소독제는 지하철이나 야외에서 물 없이 편리하게 손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 및 관리하는 제품입니다손소독제는 비누와는 달리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질을 변형시켜 항균 작용을 하는데요주성분인 에탄올이 그 작용을 주도합니다.


에탄올은 탄화수소 사슬을 가진 화학물질로서 물에도 잘 녹지만 지질과도 잘 섞입니다앞서 설명한 비누의 계면활성제와 성질이 비슷하죠다만에탄올은 그 자체로 물질을 녹일 수 있는 용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외피에 있는 지질이 에탄올에 녹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유성매직을 에탄올로 지울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죠바이러스의 외피가 녹아 내리면 바이러스 내부의 단백질도 밖으로 드러나 에탄올에 녹아버리는데요에탄올에 녹은 단백질은 바이러스 속에 있을 때와는 다른 입체구조를 갖게 됩니다결국 변형된 단백질로 인해 바이러스는 이전과는 다른 성질을 띄면서 사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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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VS 손소독제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



그렇다면 비누와 손소독제 중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은 무엇일까요아직까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한 실험에서는 비누가또 다른 실험에서는 손소독제가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나오는 등 실험에 따라 결과가 다른데요결과에 관계없이 전문가들은 같은 점을 강조했습니다바로 비누든 손소독제든 상관없이 청결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는 점이죠!


비누를 사용할 때는 세계보건기구 지침에 따라 물과 비누로 30초간 손 구석구석을 씻어야 손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확실히 제거됩니다또한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오백원 동전크기 만큼 펌핑해 손 구석구석에 발라줘야 하며문지른 후에는 10초 정도 잘 건조해야만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알코올이 손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아가니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요오염물질이 묻었다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바이러스로부터 나와 우리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쓰기도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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