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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자재관리 위해 손잡은 한화토탈-현대오일뱅크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끔은 멀리 있는 가족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더 친근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한화토탈이 대산공장의 이웃,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재관리를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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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와 자재 운영 협력 MOU 체결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는 26일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김형준 한화토탈 공장장과 정해원 현대오일뱅크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운영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주요 자재를 공동으로 관리하고 조달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한화토탈이 필요한 공장 설비 자재를 현대오일뱅크가 갖고 있는 경우, 바로 가져와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우선 국내외 표준규격에 맞는 배관, 베어링 등 일반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자재 430여 품목들을 1차 공유 품목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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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공유하며 공간 절약하고, 문제상황 신속 대처 기대

  

이번 MOU 체결로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는 자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양사는 공장을 신규 증설함에 따라 자재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지고,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자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요, 자재 운영 공동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화토탈의 경우, 평소 약 30만 개에 달하는 자재를 보관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현재 약 3,000평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MOU 이후 양사간 자재 공유를 하면 약 20%인 600평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 회사가 자재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보관해야 하는 자재 규모가 줄어들면서 재고자산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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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더 이어갈 이웃사촌과의 협력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범용성 자재 공유를 시작한 두 회사는 이후 기계, 전기계장류 및 부재료, 케미칼류 등으로 공유할 자재의 품목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효율적으로 함께 자재를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재 관리 현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IT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공동 자재운영은 토지 등의 제한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공장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보기 드문 협력 사례”라며 “향후 이 같은 자재공유 시스템이 대산 유화단지 전체로 확대되어 단지 내 동종 기업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웃사촌과 함께,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협력하는 한화토탈의 소식을 전달 드렸습니다. 이번 자재운영 상호협력을 통해 공장의 안전안정가동을 위한 대들보를 하나 더 확보한 한화토탈의 미래를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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