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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人

국가품질명장이 전하는 도전과 혁신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지난 해 11월 한화토탈 동력팀 오영수 기감이 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혼 모범근로자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그 영광의 주인공인 오영수 기감을 직접 만나 수상 당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기감님, 지난 해 좋은 일이 많으셨다고 들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1996년도 경력사원으로 입사해서 현재까지 한화토탈 동력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올해 벌써 만 33년이 되었더라고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해는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한 해입니다. 회사 내 타 부서 동료들과 합심해 만든 연합 분임조가 재작년과 작년 연속으로 대통령 금상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받게 되었는데요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품질경영활동에 노력한 근로자를 선발하는 국가품질명장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굉장히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 국가품질명장이란?

산업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온 모범근로자를 선발하는 제도

 

 

Q

혁신활동을 열심히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순간 혹은 보람된 순간이 있을까요? 

 

 

현재 사내에서 현장혁신활동 강화를 위한 간사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나 회사의 혁신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서 교육 및벤치마킹을 많이 다녔고요그걸 바탕으로 해서 한화토탈 사내 분임조들한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혁신활동을 할 수 있게끔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활동입니다열심히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개선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활동을 하면서 성과가 나오게 되면 성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중에서도 연합 분임조가 거제까지 가서 금상 수상을 했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품질명장 선정된 것 관련해서는 국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도 의미있었지만 가족, 특히 아이들이 "오 명장님"하고 불러주었을 때,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명장이 되시고 나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명장이 되고 나서 어깨가 상당히 무거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업무를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조금 더 신중해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후배 양성쪽에 신경을 쓰고 싶습니다. 과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후배들한테 어떻게 돌려줄 수 있느냐 이러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현장에서 본인이 눈으로 보고 직접 행동하면서 얻어지는 것들이 분명 많습니다만 누군가로부터 체계적 교육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의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도전해볼까 합니다.

 

 

 

국가품질명장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기 쑥스럽지만 국가품질명장에 도전하기까지 상당히 어려운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전을 해서 나름대로 성취했을 때 그 성취감, 회사에 대한 기여도를 봤을 때 충분히 도전해 볼 필요성은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글로벌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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