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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옷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두꺼운 가을겨울 옷은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의류가 많아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을 받게 되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요. 바로 드라이클리닝은 물과 세제가 아닌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세탁 원리와 사용되는 세제인 유기용제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물 대신 기름을 활용한 드라이클리닝

 

 

집에서 주로 하는 물세탁의 경우 세탁효과는 좋지만 잘못 세탁할 경우 옷감이 상하거나 형태와 색이 변해 속상했던 적 한 번쯤 있으셨을 텐데요.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모직, 가죽과 같은 소재의 의류들을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해 세탁하곤 합니다드라이클리닝은 물 대신 ‘휘발성 유기 용제’를 사용해 오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옷의 형태와 색상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02
드라이클리닝의 발견

 

 

그렇다면 물 없이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아이디어는 처음 어디서 왔을까요? 1820년대 프랑스 염색업자였던 R.브렝이 우연히 등유가 얼룩을 빼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고 테레빈유1)를 사용해 세탁하기 시작한 것이 시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1928년에는 인화성과 악취가 적은 스토다드 용제2)가 개발되었고, 1930년대 중반 ‘퍼크로3)’라고 불리는 ‘퍼클로로에틸렌(perchloroethylene)’이 드라이클리닝 용제로 사용되는 등 드라이클리닝은 점점 우리의 일상 생활로 들어왔습니다.

 

1) 테레빈유(Turpentine) : 소나무에서 얻는 무색의 기름으로, 의약품, 페인트 원료, 유화 용제 등의 원료로 사용
2) 스토다드 용제(Stoddard solvent) : 드라이클리닝용 용제로, 공업용 가솔린을 미국에서 부르는 이름
3) 퍼크(PERC) :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얼룩 제거 등을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

 

 

 03
드라이클리닝 세제, 유기용제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기용제는 탈지력이 뛰어나 옷에 묻은 기름기와 결합된 지용성 때를 제거해주는데요.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하는 용제로는 석유계 용제인 ‘솔벤트4)’, ‘미네랄 테르펜5)’ 등이 있으며 염소계 용제로는 ‘트리클로로에틸렌6)’과 ‘퍼클로로에틸렌’ 등이 있습니다. 현재 세탁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제는 석유계 용제인 솔벤트가 대부분입니다.

 

4) 솔벤트(Solvent) : 다른 물질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액체나 가스. 페인트 시너, 드라이클리닝용 유기용제 등에 사용

5) 미네랄 테르펜(Mineral Terpene) : 석유계 용제로, 드라이클리닝 용제로 사용

6)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 클로로포름 냄새가 나는 투명한 무색의 휘발성 액체. 고무, 유지, 플라스틱 등의 용제로 사용


유기용제를 활용한 드라이클리닝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름을 활용해 기름 성분을 없애는 원리이다 보니 땀이나 수용성 때는 완벽하게 제거하진 못하고요. 세탁 후에 남아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때문에 장시간 냄새를 맡을 경우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날려버린 뒤 옷장에 걸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04
한화토탈의 친환경 용제

 

 

한편 지난 번 ‘라돈가스 줄여주는 페인트 화학’ 편에서 소개해드렸듯이 한화토탈 또한 용제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서 한화토탈이 지난 해부터 생산하고 있는 ‘탈방용제’는 자체 공정 설계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방향족 함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인데요. 탈방은 탈방향족의 준말로, 방향족 성분의 냄새를 제거했다는 의미입니다. 석유계 용제의 특이한 냄새를 최소화해 안전성을 보다 향상시킨 친환경 용제입니다.


이제 냄새나지 않는 친환경 드라이클리닝 세탁으로 아끼는 소중한 옷,  깨끗하면서도 안전하게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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