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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人Talk] 자유로운 발상과 비상한 지혜로, 촉매연구팀 솔로몬 분임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사업장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올해 열린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화토탈 역시 여러 분임조가 참가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자유형식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화토탈 촉매연구팀의 솔로몬 분임조를 만나 대회 준비를 비롯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처럼, 창의적인 발상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5인의 이야기에 집중해봅시다.

 

 

Q. 솔로몬 분임조를 소개해 주세요!

   

솔로몬 분임조는 기존에 해오던 개선과 제안 방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일에 접목하고자 2002년 4월 29일에 결성되었습니다. 저희 분임조는 ‘창의적 발상으로 목표에 도전한다’라는 구호 아래, 기존의 틀에 박힌 생각보다 더 자유로운 발상과 상식을 뛰어넘는 지혜로운 생각으로 문제에 접근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촉매연구팀의 솔로몬 분임조는 기장인 저를 필두로, 박선재 주임, 박정수 선임, 최재흔 주임과 김일권 주임, 총 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대통령상 금상을 축하드리며, 

대회 준비 과정과 발표 주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먼저 저희 발표 주제는 ‘수지 촉매 중합 실험 공정 개선으로 실험 실패율 감소’ 였는데요. 촉매 중합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연구 실험의 마지막 단계인 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율을 효과적으로 관리,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여러 곳에서 받은 자문과 함께 솔로몬 분임조의 그 동안의 경험치와 아이디어를 총망라해 실전에 적용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실험 업무를 병행하면서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다소 미흡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문집을 인쇄하여 집에서 수기로 기록한 후 다음 날 출근하여 문집을 틈틈이 수정하고 보완하는 등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준비했었는데요. 하지만 문집의 빈칸이 채워지면서 완성도가 높아질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첫 대회에서 지역대회 대상과 전국대회 금상을 받았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이어져서 기쁩니다. 

 

Q. 이번 전국대회에서 가장 고생한 분과

특별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꼽자면?

   

분임조 서기를 맡은 박정수 선임이 가장 고생한 것 같습니다. 늘 자신의 업무만이 아니라 어떤 일이든 앞장서서 돕고, 전국대회 준비 과정 내내 헌신적으로 임해주었습니다. 분임조가 금상이라는 목표를 일궈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노력을 해준 박정수 선임을 칭찬합니다.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참 많은데요. 연구개발과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늘 실험에 쫓기면서도 시간과 일정을 배려해 주신 팀장님과 팀원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연구소장님과 운영혁신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리 회사 촉매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임조가 되겠습니다.

 

 

Q. 솔로몬 분임조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솔로몬 분임조의 활동 반경을 더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개선과 개조보다는 업무 특성에 부합하도록 새로운 방식과 방법을 찾는 연구 중심의 분임조가 되도록 체질을 개선하여, 향후 전국 대회에서는 연구 분야로 출전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케미人Talk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의환향한 촉매연구팀의 솔로몬 분임조원들을 만나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목표를 향해 상식의 틀을 깨고 창의에 날개를 단 솔로몬 분임조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성과가 아닌가 싶네요. 

솔로몬 분임조 이외에도 여러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쉼 없는 발전을 위하여 늘 최선을 다하는 한화토탈 모든 분임조의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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