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매력, 방대한 쓰임새의 EVA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화창한 햇볕이 세상을 완연히 뒤덮은 5월, 여러분의 5월은 따스하신가요? 

오늘은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는 EVA(Ethylene-Vinyl Acetat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EVA는 도대체 어떠한 매력과 특성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사랑받고 있는걸까요? 그 이유를 파헤치러 함께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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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가 만들어지기까지

   

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 EVA(Ethylene-Vinyl Acetate)는 에틸렌(Ethylene)과 비닐 아세테이트를 공중합하여 만들어지는데요. 2,500기압 이상의 초고압 공정 과정에서 자유 라디칼 중합(Free Radical Polymerization) 반응이 일어나며 탄생하게 됩니다. 자유 라디칼 중합은 고분자 합성의 한 방법으로, 짝을 짓지 않는 전자를 가지는 원자단인 자유 라디칼을 이용하여 단량체를 중합하는 것입니다.

투명성과 유연성을 갖춘 폴리머 재료인 EVA는 보통 튜브처럼 생긴 반응기를 사용하는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과 커다란 용기 형태의 오토 클레이브 공정,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되는데요. 한화토탈은 각 공정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을 개발하여 고품질 EVA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02

눈에 띄는 EVA의 특성

  

EVA는 비닐 아세테이트 함량에 따라 밀도와 유연성이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다양한 물성의 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EVA는 VA(Vinyl Acetate) 함량 22%부터 High VA 제품으로 분류되는데요. 이때 EVA를 활용한 제품 제작 과정에서 고체에 열을 가했을 때 액체로 되지 않아 미용융된 gel*은 불량을 발생시킵니다. 한화토탈의 EVA는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고 불량률을 현저히 낮춘 우수한 품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VA는 타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보다 투명성과 접착력이 크고 탄성과 저온열 복합성이 우수하다는 특성이 있기도 한데요. 한화토탈의 EVA는 높은 광투과율*과 좁고 균일한 분자 구조 덕분에 상용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축률을 자랑합니다.

*gel : 콜로이드 용액이 일정한 농도 이상으로 진해져서 튼튼한 그물 조직이 형성되어 굳어진 것
*광투과율 : 물질 층이 빛을 흡수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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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사랑받는 매력쟁이

   

EVA는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예정인데요. 이는 친환경 이슈가 부상하는 현시점에서 EVA가 가진 무해함이라는 매력 덕분입니다. 

친환경적 소재인 EVA는 독성이 없어 피부에 닿아도 해를 입지 않으며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수많은 석유화학 제품이 유해성과 관련한 오명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EVA는 세간의 편견을 눈처럼 녹이는 매력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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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신뢰성으로 현장 곳곳에서, EVA

   

각 적용 분야 간의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방대한 쓰임새를 갖추고 있는 EVA는 주로 태양전지와 전선, 필름 접착제, 압출코팅 그리고 운동화 밑창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화토탈의 EVA는 태양전지용과 전선용, 발포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낮은 불량 발생 가능성으로 각 현장에서 높은 신뢰성을 보입니다.

또한, 한화토탈의 EVA 제품은 무려 두 차례나 그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는데요. 2015년 태양광 모듈에 적용되는 태양전지용 EVA와 2017년 인쇄지를 코팅하는 필름의 접착층에 쓰이는 압출코팅용 EVA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었습니다.


오늘은 무해한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EVA(Ethylene-Vinyl Acetate)와 그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EVA처럼 사랑받는 나날을 보내길 바라며, 다음에 더욱 흥미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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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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