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에서 구르던 공이 회전을 하며 핀 사이로 정확하게 파고 듭니다. 곧 볼링공이 쓰러지는 소리와 함께 회원들의 환호성이 볼링장 곳곳에 울려 퍼지다가 볼링공이 라인에서 벗어나면 아쉬운 탄성이 들리기도 합니다. 바로 한화토탈 볼링동호회 회원들이 대산 드림센터 내 볼링장에서 볼링을 즐기는 모습들인데요. 경 기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찾아가 동호회 활동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화토탈 볼링동호회는 90년대 초 볼링 붐에 힘입어 창단했습니다. 에너지고객지원팀 허오정 선임대리는 “볼링을 좋아하는 임직원들이 게임을 함께 즐기기 위해 의기투합해서 만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소수 정예인원으로 시작한 볼링동호회는 현재 51명의 회원들이 조를 나눠 경기를 즐길 만큼 회원 수가 늘었습니다. 계절이나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입니다.
이들은 볼링동호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특히,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구매1팀 임진남 대리는 “볼링공이 내가 원하는 라인에 정확히 들어가서 스트라이크를 치거나, 볼링 핀이 남아 있을 경우 스페어 처리를 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이 볼링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스페어 처리할 수 있는 위치에 볼링공이 예상한 대로 정확하게 들어갈 때 볼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한화토탈 볼링동호회 회원들은 매월 1회 대산드림센터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며, 교대조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모임은 재능기부활동과 같이 진행되어, 경기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는데요.
인사기획팀 반태현 사원은 “우리 동호회의 자랑은 대산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재능기부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볼링게임을 하니까 절로 아빠미소를 짓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임진남 대리는 “재능기부를 통해 만난 중학교 3학년 친구가 연말 볼링동호회 행사를 마친 후 그동안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말하며 많이 아쉬워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요즘도 SNS를 통해 행사 날짜를 물어보며, 기다리고 기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재능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동호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임진남 대리는 “일 년에 한 번이라도 모든 회원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려면 유령회원들을 깨우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동호회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봉사를 지속해나가는 이들의 보람찬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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