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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숨겨진 가능성을 발굴하는 미래를 향한 도움닫기, 에너지영업1팀 정세호 프로 기업의 미래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두의 열정이 모여 현재를 충실히 쌓아야 완성되는 것이죠.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미래를 멀리 내다보며 오늘을 성실히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를 그리는 에너지영업1팀의 정세호 프로를 만나 ‘에너지영업’ 업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간단한 자기소개와 하루 일과, 맡고 있는 업무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7월에 입사해 현재 에너지영업1팀에서 용제 내수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세호 프로입니다. 원료구매팀에서 약 6~7년 일했고, 영업팀으로 옮긴 건 3년 정도 됐어요. 용제라는 개념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용제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액체, 기체, .. 더보기
[너의 이름은]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있는 용제 (2) 헵탄과 헥산 편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난 ‘너의 이름은 – 용제’ 편에서는 조카의 낙서도 마법처럼 지워주는 ‘용제’와 용제로 흔히 쓰이는 ‘탄화수소’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탄화수소 용제 중 헵탄과 헥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다양한 화학제품과 만나 케미를 이루며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용제, 그 두번째 이야기. 헵탄과 헥산에 대해 알아보러 함께 떠나볼까요? 01 이름으로 유추해보는 헵탄과 헥산의 생김새 헥산과 헵탄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이름 속에 힌트가 있는데요,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던 탄화수소(CnH2n+2)의 명명법을 다시 꺼내보겠습니다. 헥산(Hexane)은 6을 나타내는 수사 ‘hex(a)-’에 포화 탄화수소를 나타내는 어미 ‘-ane’이 결합되어 탄소들끼리 단일 결합으로만 .. 더보기
[너의 이름은]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있는 용제 (1) 탄화수소 편 사랑스러운 5살 조카가 오랜만에 집에 놀러 왔습니다.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조용한 분위기 속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갑니다. 방에 들어온 순간, 큰맘 먹고 산 실크 셔츠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린 채 웃고 있는 조카의 얼굴. 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1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크게 혼을 내준다. 2번 눈물을 머금고 새 옷을 한 벌 더 산다. 3번 조카와 손잡고 물파스를 사러 나간다. 3번을 선택한다면, 돈도 적게 들고 조카와의 관계도 지킬 수 있겠죠? 볼펜이 묻은 옷감 뒤에 휴지를 댄 후 물파스를 꾹꾹 눌러주면 옷에 묻은 볼펜 자국이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물파스가 볼펜 잉크를 녹여 없애주는 ‘용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너의 이름은’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물질을 녹이는 ‘.. 더보기
물 없이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옷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두꺼운 가을겨울 옷은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의류가 많아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을 받게 되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요. 바로 드라이클리닝은 물과 세제가 아닌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세탁 원리와 사용되는 세제인 유기용제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물 대신 기름을 활용한 드라이클리닝 집에서 주로 하는 물세탁의 경우 세탁효과는 좋지만 잘못 세탁할 경우 옷감이 상하거나 형태와 색이 변해 속상했던 적 한 번쯤 있으셨을 텐데요.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모직, 가죽과 같은 소재의 의류들을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해 세탁하곤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