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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크리스마스 케빈의 트랩 속 화학 12월에 접어들며 들려오기 시작하는 캐롤과 연말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우리를 들뜨게 하죠. 올 겨울 크리스마스,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꼭 브라운관을 통해 찾아오는 귀여운 손님과 함께 하루를 보낼 생각을 하시나요?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우리들의 꼬마손님, 바로 케빈이죠! 그런데 알고보면 케빈의 장난끼 어린 표정과 그에게 매번 당하는 도둑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뒤엔 화학이 숨어 있답니다. 여덟 살 꼬마 케빈이 성인 남자 2명의 도둑들을 따돌릴 수 있었던 기막힌 트랩 속에 숨겨진 화학은 무엇일지 그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01 미끄러지는 이유? 물과 얼음이 공존하는 신기한 물층현상 여기 크리스마스 연휴에 제일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더보기
등유, 경유, 중유는 어떻게 다를까? 석유정제제품의 모든 것! 여러분은 '석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석유보다는 기름이라는 단어를 더 친숙하게 느끼실텐데요. 여러 매체를 통해 석유를 접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 이미지는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동차, 비행기 등 운송 수단의 연료로서 기름을 생각하실텐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석유는 흔히 생각하는 기름은 아니랍니다. 지하에서 추출한 석유는 주로 탄화수소로 이뤄져 있으며 황과 같은 불순물들이 포함돼 있어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데요. 그 때문에 석유에 열을 가해 끓이는 정제 과정을 거쳐야만 에너지원으로서의 연료가 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기름, 즉 LPG·휘발유·등유·디젤은 모두 정제 과정을 거친 것이며 이를 일컬어 석유 제품이라 부릅니다. 석유 제품은 기본적으로 석.. 더보기
전기 생산하고 빅데이터 분석하는 미래형 도로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도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어디를 가든 항상 이용하는 이 아스팔트 도로가 바로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거에요. 아스팔트는 대표적인 석유화학제품 가운데 하나로, 원유를 상압 증류한 후 이를 다시 감압 증류해 유분을 제거하면 흑색 또는 흑갈색이 도는 고점성의 잔여물입니다. 그런데 이 아스팔트 도로가 단지 주행을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전기도 생산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스마트 도로로 변신하고 있답니다. 석유화학 기술에 신기술이 접목된 똑똑한 도로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01 달리며 전기 생산하는 ‘압전 발전 도로’ ▲출처: designweek.co.uk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