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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항상 딱딱하기만 할까? –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지난번 물 이야기에 이어, 오늘도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의 주제를 소개하기 전 몇 가지 예시를 들어 드릴게요. 1. 껌을 씹으면 말랑말랑 해지는데, 도중에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딱딱해진다 2. 다림질로 옷의 주름을 펴준다 3.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찌그러지면서 모양의 변형이 일어난다 이것들 간에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껌, 옷, 생수병..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 중 상당수가 고분자 물질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부터 고분자의 구조와 성질, 그 중에서도 온도와 관련된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01 고분자란? 먼저 고분자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고분자(高分子.. 더보기
세계 PP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화토탈 PP 연구팀이 들려주는 캐나다 해외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우리에게 '단풍국'으로 친숙한 캐나다는 지금 흰눈으로 가득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는데요.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랑하는 이 곳 캐나다에 한화토탈 PP연구팀 임승훈 대리가 '폴리프로필렌(PP)용 발포기술'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위해 지금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해요. 여러 나라에서 온 해외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와 토론을 통해 폴리프로필렌을 더욱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발포실험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는 임승훈 대리를 한화토탈 블로그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Q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공동 연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가 캐나다에서 참석하고 있는 공동연구 프로그램 이름은 “Extrusion foaming for PP(PP용 발포기술)”인데요. 발포라고 하면 어떤 건지 .. 더보기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도 안전한 플라스틱, PE와 PP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간편식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간편히 데워먹는 즉석 식품들이 인기인데요. 간편해서 자주 드시면서도 “플라스틱인데, 가열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드셨을 거에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인데요, 이 두가지 소재는 내열성이 높아 열을 가해도 형태가 변형되거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열을 가해도 안전한 플라스틱, ‘PE’와 ‘P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식품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따로 있어요 플라스틱 종류 중 식품용기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주로 ‘PP(폴리프로필렌, Po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