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다 붙인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접착제 이야기
신발, 책, 가구, 포스트잇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접착제를 써서 만든다’는 것입니다. 비행기나 자동차를 만들 때에도 접착제가 사용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접착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접착제의 기본 원리, 물체의 틈을 메우기! 금속, 비금속, 그 밖의 물건을 접착하는 데 사용하는 재료로는 동물성(카제인, 글리코겐), 물성(옻, 풀), 합성 수지(에폭시드 수지, 페놀 수지)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매끄러운 면이라도 현미경으로 보면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물체를 붙였을 때 수많은 틈이 생기는데, 이 틈을 메워 주는 것이 접착제의 기본 원리입니다. 액상 접착제들은 보관 용기 안에서는 안정제와 함께 존재해 보관 용기와 접착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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