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유

[석유화학 따라잡기] 에틸렌을 생산하는 3가지 방법 NCC, ECC, CTO 석유화학 산업을 한 층 더 깊게 들여다보는 ‘석유화학 따라잡기’ 시리즈, 오늘은 ‘석유화학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본이 되는 화학물질인 에틸렌은 어떤 원료를 사용해서 얻는지에 따라 생산 방식을 다르게 부르는데요. 원유에서 에틸렌을 얻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 천연가스의 ECC(Ethane Cracking Center) 그리고 석탄의 CTO(Coal To Olefin)까지 크게 세 방법으로 나뉩니다. 사용 원료에 따라 NCC, ECC, CTO로 나뉜 세 방법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 공정 방법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볼게요! 01나프타 분해 설비 NCC(Naphtha Cracki.. 더보기
또 다른 원유, 콘덴세이트(Condensate)란? 석유화학회사에 가장 필요한 원료를 뽑자면‘ 나프타(Naphtha)’를 빠트릴 수 없습니다. 나프타를 기반으로 다양한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프타는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나프타를 얻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는‘ 콘덴세이트’ 정제과정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정유사는 원유정제 설비를 통해 나프타를 직접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비를 따로 갖추지 않은 석유화학회사들은 정유사 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나프타를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원유(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에서만 추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콘덴세이트(Condensate)’라는 액체 탄화수소를 통해서도 나프타를 얻을 수 있는데요. 한화토탈의 경우.. 더보기
셰일오일의 등장과 국제유가 영향 2000년 초반만 하더라도 석유가 고갈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렸습니다. 당시 전 세계는 석유가 주도하는 화석 연료 시대의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데 몰두했는데요. 하지만 셰일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셰일오일’의 등장과 함께 에너지 대란에 대한 걱정은 다시 미뤄졌습니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셰일오일이 200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1800년대에 발견됐지만 당시 셰일오일 추출 기술의 한계로 경제성이 낮아 오랫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오며 채굴기술의 발달로 셰일오일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재 셰일오일은 향후 60년 넘게 전 세계 인류가 사용할만큼 매장량이 풍부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셰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