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류를 먹여 살린 화학, 하버-보슈법 최근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세계 식탁 물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해상 봉쇄, 그리고 미사일 공격에 노출된 육로가 모두 막히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2천2백만 톤 이상이 저장고에 쌓여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시장에서 21.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밀 수출국인데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제 시장에서는 밀 가격이 무려 60%가 상승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세계 밀 생산량 2위국인 인도마저도 50도를 넘나드는 이상 폭염현상으로 밀생산이 줄어 수출을 긴급 금지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전문가들은 오는 7월경 세계적인 곡물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명 유지활동에 빨간 불이 켜진 전 지구적 비상사태라 할 수 있는데요, 지금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