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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파이프에서 플라스틱 파이프로 지어진 지 30년이 훌쩍 넘은 집에 살게 된다면 누수와 녹물로 한 번쯤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1994년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들은 수도·온수 배관으로 강철로 만든 관이나 구리, 금속 파이프를 사용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금속 파이프가 아닌 플라스틱 파이프를 설치했더라면 필터 교체 비용이나 녹물에 따른 건강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오늘은 금속 파이프에 비해 환경친화적이면서 더 편리한 플라스틱 파이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체의 이동통로, 파이프가 궁금하다면? 물, 수도, 가스를 연결하는 파이프의 종류와 특징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바쁜 도심에서 여기 저기 오고 가다 문득 든 한가지 궁금증! 우리 인간은 도로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하는데, 액체와 .. 더보기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장관 표창 수상 소식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화학산업을 통해 생산되는 기초 재료 덕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화학산업은 국민 일상에도, 국가 산업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 종사자나 정책 관계자들이 힘을 합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듯 화학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함께 짚어보는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가 있었습니다.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들려온 기쁜 소식 전해드릴게요! 01 ‘화학산업의 날’ 모두 모여 산업발전 결속 의지 다져 화학산업의 날은 국가 주력 산업인 화학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 화학산업.. 더보기
암모니아의 새로운 변신 작년 이맘때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요소수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택배차, 화물차는 물론이고 구급차나 소방차까지 멈출 수 있어 공공서비스 마비라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요소수의 주원료가 되는 것이 바로 암모니아인데요. 요소수를 비롯해 곡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로 쓰여왔던 암모니아가 최근에는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암모니아가 어떻게 그린 에너지로 부상하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01 암모니아, 악취 이미지? 이젠 지구 살리는 녹색 이미지! 암모니아라고 하면 흔히 화장실 악취, 삭힌 홍어의 톡 쏘는 향 등 코를 부여잡게 하는 자극적인 냄새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암모니아는 이렇게 독특한 냄새.. 더보기
환경을 지키는 그린 캠페이너!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에코더하기 캠페인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독려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난 7개월 간 펼쳤습니다. 오늘은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에코더하기 그린 캠페이너”에 대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01 역대 최고 참여인원, 에코더하기 그린 캠페이너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그린 캠페이너’는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천하면서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 더보기
[월간화학] 나일론의 탄생 [월간 화학] 나일론의 탄생 진정일 (고려대 명예교수, 전 IUPAC 회장) ✒️’월간 화학’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로 외부 필진의 화학 칼럼을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4년 전인 1938년 10월 27일, 뉴욕시 세계 박람회 현장에서 미국 듀퐁사(E. I. du Pont de Nemours & Co.)의 부사장이었던 스타인(Charles M. Stine) 박사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입’(Entering the World of Tomorrow)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인류 섬유역사의 큰 획을 긋는 커다란 발명을 세상에 선언하였는데 이름하여 ‘나일론’이라는 최초의 합성섬유 판매를 발표한 것이다. 오늘은 특히나 뭇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나일론의 위대한 탄생에 대해 들.. 더보기
[서산탐구생활] 독서의 계절 가을맞이 서산 북카페·도서관 투어 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10월, 가을이 한층 더 짙어진 것 같은데요. 끝날 줄 모르는 여름과 빠르게 찾아오는 겨울 사이에 끼어 있어서 그런지 가을은 유독 짧게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을 200%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물든 서산에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을 쌓으러 떠나볼까요? 01 20년이 넘는 역사 #서산시립도서관 1995년에 개관하여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서산시립도서관은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30만 권이 넘는 도서 자료와 비도서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서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서산시에 소재한 직장의 재직자, 학교의 학.. 더보기
내 동료의 시간표와 함께 알아보는 직무 탐구! 녹색 산업을 꿈꾸며 성장하는 박가득 전임 ‘석유화학 산업’을 떠올려보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석유화학 산업에 관해 ‘굴뚝 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셨을 것 같은데요. 이런 대중적인 생각과 달리 석유화학 산업은 단순히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보존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록빛 꿈을 꾸는 환경팀의 박가득 전임을 만나 하루를 함께하며, 녹색 석유화학을 향한 그 열정을 들어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하루 일과, 맡고 있는 업무를 공유해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환경팀 박가득 전임입니다. 저희 환경팀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수질, 폐기물, 화학물질 등 다양한 환경오염에 대한 법규 관련 업무를 하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대기 분야 담당.. 더보기
‘유가전쟁’으로 보는 석유화학 이야기 석유는 세계 경제를 돌리는 핵심 자원이지만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고 매장지역이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석유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정치·경제 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하고, 산유국 간의 패권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반영한 유가는 매순간 등락을 반복하곤 하죠. 이러한 ‘유가 전쟁’은 국민 일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뉴스, 미디어에서 늘 등장하는 이슈입니다. 석유 가격의 변동성이 큰 만큼 석유화학 산업에서도 유가가 중요한 이슈인데요. 오늘은 유가 전쟁을 주요 키워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1 중동권 산유국의 오일 패권을 과시한 #오일쇼크 ‘석유파동’이라고도 불리는 ‘오일쇼크’는 국제 석유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전세계에 혼란이 야기되는 현상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