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2050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정부와 기업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밝게 만드는 탄소중립! 우리도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다 함께 실천하면 어떨까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01
분리배출, 깨끗하게 씻어서 내보내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죠! 종이, 플라스틱, 캔 등을 분리배출을 하는 건 이제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을 분리배출 할 때는 꼭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용기 안에 담긴 내용물은 반드시 깨끗하게 비우고,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고 헹궈서 배출해야 합니다. 오염된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 매립 혹은 소각되기 때문에 꼭 세척해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또, 투명 페트병은 의류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어 다른 플라스틱보다 재활용 원료로서 가치가 높은데요. 지난해 말부터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답니다!
02
전기 사용 줄이고, 과도한 데이터 사용도 줄이기!
전기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도 있죠!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는 뽑아주거나, 멀티탭을 사용해 전력을 차단하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최근에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자는 움직임도 생겼는데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인터넷 검색, 이메일, 유튜브 시청 등 데이터 작업량이 늘면 데이터 센터의 서버를 관리하는 데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과도한 데이터 사용도 줄여야 할 이유겠죠?
인터넷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를 활용하거나, 오래된 메일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으로도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
03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상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상황은 역시나, 자동차를 타는 상황일 것입니다. 도보 10분 내외 가까운 거리는 걷고, 조금 먼 거리라면 자전거로 이동하면 어떨까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생활화해야겠죠!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대중교통은 승용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11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상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좋겠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를 활용해 교통비도 아낄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04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방법입니다. 배달 음식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함께 늘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데요. 가정에서 배달 음식을 시킨다면 일회용 수저 대신 집에 있는 수저를 사용하고, 음식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 분리배출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우리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컵의 양도 많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9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1년에 쓰는 플라스틱 컵은 33억 개로, 지구에서 달까지 일렬로 세워놓을 수 있는 양이라는데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컵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겠죠?
오늘은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을 말고도,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쇼핑할 때 장바구니를 챙긴다거나, 손 씻은 뒤에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 것도 탄소배출을 줄이는 팁이겠죠.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만의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꿀팁이 있다면, 주변에 알리고 다 함께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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