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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병과 용기, 비닐 봉지 등은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 폴리에틸렌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화토탈의 'PE연구팀'이에요. 오늘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우리의 편리한 삶을 위해 연구하는 PE연구팀의 김영구 전임을 만나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PE연구팀(Polyethylene development team)에서 제품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구 전임입니다.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하였고, 석사 학위를 마친 뒤 입사해 올해 3년차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는 것 보다 공부해야 할 것들이 훨씬 방대하게 남아있지만, 빠른 것 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업무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차근차근 업무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Q
PE연구팀은 무슨 일을 하는 팀인가요?

 

 

우리가 일상에서 평소 사용하는 물건들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두 동일한 플라스틱인 것 같지만 플라스틱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이 단연 폴리에틸렌입니다.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은 이름 그대로 에틸렌이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고분자이고, 밀도에 따라 LDPE(Low Density PE), LLDPE(Linear Low Density PE), HDPE(High Density PE) 등으로 구분됩니다. 밀도가 낮은 제품들은 주로 필름으로 가공해 식품포장, 의료, 전자부품 보호 용도로 사용되고,  밀도가 높은 제품은 음료 뚜껑, 용기, 파이프 등에 사용됩니다.

 

PE연구팀에서는 기존의 제품들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물성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시장의 수요에 맞춰 신규제품을 개발하고, 신규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 같은데요.

그 가운데서 김영구 전임님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요?

 

 

저는 한화토탈에서 ADL PE공장(Advanced Double Loop 공법을 적용한 PE공장)에서 생산될 ‘고압용 파이프’용 폴리에틸렌 제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폴리에틸렌 파이프는 크게 수도관과 가스관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고압용 파이프는 말 그대로 높은 압력을 견뎌야 하기에 안전 이슈가 직결됩니다.

 

그만큼 인증이 까다롭고 긴 인증기간이 소요되는데요. 인증을 받은 파이프 제품만이 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판매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인증을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이제 입사 3년차를 맞이하셨다고 하셨는데요.

학교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게 있다면?

 

 

회사에 들어와 보니 공부는 ‘학술적인 부분’과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중 회사 업무는 실용적인 부분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요. 학교에만 있으면 이러한 실용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창시절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인턴 등에 참여함으로써 회사가 운영되는 시스템을 파악하고,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할지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지금 생각해 보니 일주일에 3번씩 규칙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수업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 수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남들보다 먼저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2020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는데요.

한화토탈 PE연구팀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과

본인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앞서 잠깐 언급 드렸지만 ADL PE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어 저희 팀에서는 이를 지원하고, 신규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기존 한화토탈에서 생산하던 제품 외에 새로운 제품들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고, 생산능력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으로서 저는 항상 융합적인 인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연구원이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실험실, 파일럿 가동, 시생산을 거쳐 정규제품이 되고, 판매로 이어져 수익이 발생하는 순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구직에 속해있으면서 저의 분야를 최대한 깊게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시장현황 및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는 없지만, 앞으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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