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블로그 케미인을 하드캐리하는 코너 케미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한화토탈 산학장학생으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신서린 학생입니다. 한화토탈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신서린 학생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 먼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3년차인 신서린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박사과정이면 학교생활을 진짜 오래 하셨겠어요. 주로 어떤 분야의 연구를 해오셨나요?

2009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부생으로 입학해 석박사 학위과정에서 공정시뮬레이션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로 9년차 학생이네요. ^^

 

- 화학공학이라는 학문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 있으신가요?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했고요. 미래의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서 화학공학과가 다른 학문보다 좀 더 밝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산학장학생에 대해 여쭤볼게요. 이름을 들었을 때 언뜻 떠오르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좀 막연한데 산학장학생이 무엇인가요?

산학장학생은 학위과정을 마치기 1~2년 전부터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면 바로 그 회사에 입하하게 되는 장학금 프로그램입니다.

 

산학장학생을 신청하는 방법은 채용전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먼저 서류전형을 거쳐 연구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이 주를 이루는 전문성 면접을 1차로 진행한 뒤 2차로 인성면접인 임원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 산학장학생을 준비하시면서 주변에서 조언을 많이 구하셨나요? 산학장학생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최근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기업들도 예전만큼 산학장학생을 뽑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1~2년 선배들 중에서는 산학장학생에 지원한 케이스가 별로 없어서 주변의 조언을 받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산학장학생 전형도 역시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전문성 면접 등을 준비하실 때에는 특히 본인이 그 동안 공부해온 연구분야가 앞으로 해당 회사에 입사해서 어떤 기여를 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산학장학생 제도를 운영하는 회사들 중 특별히 한화토탈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한화토탈과의 첫 번째 인연은 2013년이었어요. 당시 석사과정 중이었는데 연구실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한화토탈 대산공장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와 추가로 보완할 수 있는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 실제 공장운영 업무를 맡고 계신 오퍼레이터 분들을 만났었는데요. 공장 안팎이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과 친절한 직원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한화토탈은 공장과 연구소가 함께 위치하고 있어서 연구소가 떨어져 있는 회사보다 연구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또 효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석사과정 때 맺은 인연 덕분에 한화토탈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진 것 같아요.

 

- 한화토탈에 대한 첫 인상이 좋으셨다니 흐뭇하네요. ^^ 산학장학생이 되고 난 뒤 최근 한화토탈 대산공장을 또다시 방문하셨다면서요?

입사 후 일하게 될 연구소와 공장을 둘러보고 함께 일하게 될 선배님들도 만나뵙고 인사드리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역시 공장 구석구석이 여전히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어요. ^^

 

- 입사하면 함께 일하게 될 직원들을 만나셨네요.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분들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쾌적한 환경에서 생기있게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석박사과정의 연구실 생활은 아무래도 밤늦게까지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챙겨야 할 일도 쌓이다 보니까 종종 피로가 누적될 때가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자리가 지저분해지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들을 만나면서 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구실 생활(?)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엔 석박사와 같은 학업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졸업 후 바로 취업해 현장경험을 쌓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아요. 선배로써 이들을 위한 조언을 한 마디 해주신다면?

석박사과정을 모두 마치는 데에는 5~6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를 마치고 곧바로 취직하거나 석박사를 졸업한 뒤 입사를 해도 연차나 직급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두 가지 경로가 갖고 있는 특징, 예를 들어 학부를 졸업한 뒤 곧바로 회사에 입사해 현장경험을 쌓는 다거나, 석박사과정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뒤 입사하여 이를 현업에서 발휘할 수 있다는 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한 뒤 본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석사,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학회에 참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미국화학공학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와 같은 분야의 학문을 배우고 또 가르치는 전세계의 동료, 선배님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결코 쉽진 않았어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이 남달랐던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학업 중에도 소중한 시간 내주신 신서린 학생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화토탈 연구소의 슈퍼 루키로 활약할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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